전국 폭염특보 8일만에 풀려… 낮 기온 뚝↓

[헤럴드경제] 전국 곳곳에 반가운 비가 내려 여드레 동안 지속된 폭염이 물러갔다.

기상청은 24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세종, 대전, 충남, 대구, 경북 등에 발령된 폭염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곳이 모두 해제되는 것이다. 이는 지난 16일 서울, 광주, 세종 등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뒤 8일만이다.

이날 낮 기온은 크게 떨어졌다. 오후 4시 기준 서울 25.9도를 비롯해, 대전 23.2도, 광주 25.6도, 대구 31.3도, 부산 23.6도, 울산 25.5도, 제주 23.6도 등을 기록했다. 전날에 비해 5도 정도 낮다.


이는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차가운 공기가 한반도에 유입되면서 기존의 따뜻한 공기와 만나 대기가 불안정해져 반가운 비가 내렸다. 다만 강수량은 10㎜ 내외로 적었다.

비는 25일과 26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서해상에 자리한 저기압의 영향이 있고, 제주에는 장마전선이 26일 오전에 비를 내리게 할 전망이다. 제주를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내륙 지역이 장마에 접어드는 것은 내달 초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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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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