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밖]축구황제 ‘펠레 박물관’ 3년째 적자 운영

○…‘축구 황제’ 펠레(76·브라질)의 이름을 딴 펠레 박물관이 개관 이래 3년째 적자를 내는 등 운영난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펠레 박물관은 2014년 6월에 개관하면서부터 적자를 계속했다. 이 신문은 펠레 박물관이 그동안 월평균 7만 헤알(약 2400만 원)의 적자를 기록해 왔으며 현재 각종 공과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에 부닥쳤다고 전했다. 박물관 측은 기업 후원을 통해 리모델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람객 확대를 모색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물관에는 펠레의 현역선수 시절 활약상을 담은 필름과 언론보도 기사, 관련 서류, 개인용품, 사진, 트로피 등 2500여 점이 전시됐다. 펠레는 신장 결석 수술과 전립선 요도 절제 수술, 척추 수술을 잇달아 받으면서 외부 활동을 자제해 왔다.

김현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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