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미세먼지에…‘1평 다이어트’가 뜬다

-다이어트 시즌 맞아 간단히 운동할 수 있는 ‘1평운동’ 인기
-요가ㆍ필라테스용품, 줄넘기 등 품목별 최대 3배이상 급증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다이어트 시즌이 찾아오면서 올해는 제자리에서 간단히 운동할 수 있는 일명 ‘1평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G9(지구)에 따르면 최근 한달(5월 23일~6월 22일) 동안 필라테스링, 짐볼, 요가타월, 요가블럭 등 요가와 필라테스용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1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가복과 필라테스복 판매도 3배 이상(235%) 늘었다. 


1평운동 효과를 높여주는 헬스기구도 인기다. 같은 기간 스핀바이크, EMS운동기구, 트위스트운동기구 등 헬스기구 판매가 지난해 대비 59% 증가했다.

이들 제품의 특징은 좁은 공간에서도 큰 움직임 없이 간편하게 운동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미세먼지, 극심한 무더위 등으로 실내 운동족이 증가하고, 1인 가구가 늘면서 좁은 거주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운동을 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 등 다양한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외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줄넘기 및 손 운동을 위한 악력기와 완력기 판매도 각각 2배 이상 증가했다.

G9 신현호 패션레저팀장은 “실내나 좁은 공간에서도 간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본격 여름휴가철을 맞아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즌인 만큼 더욱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1평운동이 인기를 끌면서 G9는 7월 3일 오전 9시까지 ‘집에서 운동한다, 집에서 몸짱된다’ 기획전을 열고 폼롤러, 스텝박스, 요가매트, 피트니스웨어 등을 선보인다. 또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트렌드메이커’ 코너에서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1평운동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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