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그린캠퍼스 도전하세요”…상금 3000만원

-11월말 대학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개최
-평가받은 서울소재 대학 10월까지 모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열릴 ‘서울그린캠퍼스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 나설 서울 소재 대학들을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에선 대학들의 각종 그린캠퍼스 활동 사례와 에너지 절감량을 평가한다. 온실가스 감축량에 따라 대상 1000만원(1곳), 우수상 500만원(4곳) 등 모두 3000만원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그린캠퍼스 활동이란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대학이 시행하는 캠페인을 총칭한다. 평가받고 싶은 대학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로 내면 된다.

평가는 정량평가, 정성평가로 이뤄진다.

우선 참가 대학의 대기전력 감축량과 연간 전기사용 절감량을 살펴본 후 그린캠퍼스 활동 사례, 대학 구성원간 협업사례 등을 따질 계획이다.

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3일간 평가위원회를 구성, 서면심사로 5개 우수대학에 11월말 열릴 경진대회 간 발표 자격을 준다. 이들 대학은 현장에 참여하는 시민, 학생 등의 투표에 따라 점수가 매겨진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당시엔 8개 우수대학이 선정된 바 있다. 대상은 에너지 사용량을 시각화한 ‘온실가스 인포그래픽’, 학내 연구실 등 50개 공간에서 매달 744㎾h 대기전력을 절약시킨 ‘에너지리빙랩 캠페인’ 등을 선보인 서울대가 받았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원전하나줄이기 시책 일환으로 서울시는 그린캠퍼스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며 “다양한 우수사례를 찾아 적극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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