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첫 ‘도시 숲’…산림공원 ‘함월놀이숲’ 조성

- 모험놀이대, 케이블카 등 각종 놀이·편의시설 마련
- 4900㎡규모 1200여주 식재…11월 완공 예정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울산지역 첫 ‘도시 숲’이 중구 함월산 인근에 선보인다.

울산 중구청은 중구 성안동 산 198-3 일원 함월구민운동장 인근에 4,974㎡규모로 도시숲 ‘산림공원-함월놀이숲’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함월놀이숲은 함월구민운동장 주변에 설치된 기존 체육·놀이시설물과 연계해 전 연령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되는 함월놀이숲에는 모험놀이대 1개, 케이블카 1대, 그물오르기와 나무기둥오르기, 통나무 징검다리와 흔들다리 건너기 등 6종의 놀이시설이 설치돼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피크닉테이블 2개소와 등의자 5개소는 물론, 243㎡ 규모의 잔디광장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피크닉 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

내부 통로는 야자매트와 모래, 인조현무암판석 등으로 포장돼 거닐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동백나무를 비롯해 홍가시나무, 느티나무, 산수유와 산철쭉 등 모두 7종의 수목 1207주도 심어 산림을 즐길 수도 있다.

울산 중구는 7월 함월놀이숲을 착공한 뒤 오는 11월 완공해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 중구 관계자는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존 체육·놀이시설과의 유기적인 연결로 전 연령이 이용 가능한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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