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항 재개발 사업 ‘공공개발’로 진행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 내항 재개발 사업이 공공개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적도 제2국제여객터미널 부지까지 확대된다.

인천광역시는 ‘내항 1ㆍ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화 방안 수립 및 제안 용역’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ㆍ인천항만공사(IPA)와 함께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용역은 LH가 주관하고, 용역비 5억5702억원은 공동 분담한다.

이번 용역에서 내항 재개발 사업 구역은 45만3000㎡로 확대됐다. 기존 구역 28만6000㎡에 더해 중구 항동7가 제2국제여객터미널 등 16만7000㎡ 면적의 부지가 새로 포함됐다.

인천시는 재개발 구상이 나오면 올해 말 해수부에 직접 사업 계획을 제안하기로 했다.

특히 내항 8부두에 위치한 기존 곡물창고 부지에는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대규모 문화관광시설인 ‘상상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항 재개발 사업은 인근 신포역, 인천역 등 역세권과 인천여상 일원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연계해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항1ㆍ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지난 2015년, 2016년 두차례 민간사업자 공모에 의한 재개발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민간사업자가 사업 참여를 기피함에 따라 정상추진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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