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문재인 정부 지지율 99%…북한 김정은도 아니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지난 25일 문재인 정부의 높은 지지율에 대해 북한 김정은을 거론하며 비판했다.

홍 전 지사는 25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 ‘부산 울산 경남 합동연설회’에서 “내가 최근 여론조사를 보니 문재인 정부 지지율이 어느 지역에 99%라고 한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들이 25일 오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부산 울산 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그는 “최근 연평해전 참전용사가 생활고에 못 이겨서 콜라 한 병 훔치다가 입건됐다는 기사를 봤다”며 “나라를 지킨 사람들의 희생을 보답하지도 못하는 나라,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홍 전 지사는 “좌파 사회질서 파괴사범들이 민주유공자로 둔갑되고 그 둔갑된 사람들이 엄청난 보상금으로 살아가고 있는 반면 이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사람은 점점 망각으로 가고 있는 나라는 정상이 아니다”라며 논란의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또 “(자유한국당) 당권을 쥐게 되면 정권의 나팔수로 전락한 언론은 신문은 절독운동, 방송은 시청거부 운동을 하겠다”며 “이 나라 절반에 해당하는 반대 세력들이 움직이면 언론도 어떤 꼴을 당하는지 우리가 한 번 보여주자”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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