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GDP 2배 증가…스리랑카 비지니스포럼 개최

-인프라개발, 소매/프랜차이즈, 관광서비스, 경공업제조 진출 유망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인도양의 진주’로 부상하고 있는 스리랑카 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KOTRA(사장 김재홍)는 27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최종구), 고려대학교 미래성장연구소(소장 김동수)와 공동으로 ‘스리랑카 비즈니스 포럼:스리랑카의 사업진출 기회’를 개최한다.

스리랑카의 1인당 GDP의 경우 지난 2009년 2053달러였으나, 2015년에는 3924달러로 2배 가까이 올랐다. 2013년부터는 세계은행 기준 ‘저소득국’에서 ‘저중소득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의 스리랑카 진출 전략과 양국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스리랑카 투자청, 스리랑카 국가기획처 공무원과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코노미스트 등 총 10명이 스리랑카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시하고 한국기업의 참여를 요청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번 사절단을 이끌고 있는 산자야 무달리게(Sanjaya S. Mudalige) 스리랑카 국가기획경제부 국장은 2009년 내전 종식 후 높은 상승세를 보이는 스리랑카 경제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경제, 사회, 지정학적으로 안정된 지금이 스리랑카 비즈니스의 최적기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유스타브 쿠마르 아시아개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진행 중인 스리랑카 경제권 개발 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앞으로의 발전가능성과 투자가치에 대해 주목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병권 KOTRA 글로벌전략지원단장은 “최근 스리랑카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외국인투자유치 확대 및 자국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밸류체인 합류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1980, 90년대에 한국기업의 주요 봉제산업 생산기지로 친숙한 국가인 스리랑카를 이제는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로 주목해야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