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프리웨이 톨 레인 비용 또 오른다

91 FWY

남가주 91번 프리웨이의 톨(Toll) 비용이 다음달 1일 또 인상된다.

오렌지카운티와 리버사이트 카운티 코로나를 연결하는 91번 유료 고속도로의 사용료가 또 오른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교통국과 오렌지카운티 교통국은 최근 통행량이 가장 많은 금요일 오후3시 시간대에 오렌지카운티에서 리버사이드로 향하는 유료 구간의 통행료를 20.85달러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OC와 코로나를 연결하는 91번 유료 고속도로는 총 14억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3월 개통됐는데 특정 시간대의 교통 정체를 줄이기 위해 시간대와 요일별로 매주 통행량을 분석해서 차별화된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실례로 가장 많은 통행량을 기록하는 금요일 오후 이스트 바운드의 경우 오후 1시 14.10달러, 오후 2시 13.70달러, 오후 3시 20.85달러 그리고 오후 4시 18.65달러 등을부과해 왔다. 반면 통행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월요일의 경우 같은 구간에 9.05달러로 거의 절반에 불과한 요금이 책정돼 있다.

리버사이드 교통국 측은 “구간에 대한 이용 빈도수가 예상보다 높아 통행료를 조정하게 됐다”며 “일부의 불만이 예상되지만 앞으로도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상황에 따라 통행료를 유기적으로 조율하겠다”고 전했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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