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에 꿀잠 ‘3D 매트리스커버’ 각광

무덥고도 습한 밤이 이어지고 있다. 전기요금 걱정에 매일 에어컨을 틀고 잘 수도 없다. 눅눅해진 느낌에 잠을 설치며 뒤척이다 보면 어느새 동창은 밝아온다.

열대야에도 꿀잠을 자는 비책이 있다. 3D 입체직물 구조의 매트리스커버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여름철에 효과적인 3D 매트리스커버가 각광받고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입체직물 제품은 수면환경을 시원하게 유지하고 땀 배출 등으로 발생하는 눅눅함을 방지한다. 침구가 몸에 달라붙지 않아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3D 기술의 X자 연결고리의 독특한 중간층 덕분에 피부와 커버가 닿는 표면 사이에 공기가 이동하는 공간을 확보한 것이다. 이 공간을 통해 탄성과 통기성, 수분조절 기능을 발휘한다.

3D 입체구조의 커버 아래에 폴리우레탄 필름을 적용해 100% 방수가 되기도 한다. 땀이 많거나 야뇨증 있는 자녀를 둔 이, 요실금 걱정으로 밤잠을 설치는 이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토피나 천식∙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는 이를 위해 알레르기 유발을 방지하는 제품도 있다. 커버 최상층에는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캡슐 처리가 돼 있어 신체 접촉을 하면 마이크로 캡슐이 열리며 프로바이오틱스가 방출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아토피를 유발하는 집먼지진드기 등 유해물질 서식을 억제해 알레르기 유발을 방지한다.

업계 관계자는 “바쁜 생활과 열대야로 숙면이 어려워지자 3D 직물의 기능성 침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조문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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