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공휴일 재지정’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국민 10명중 8명은 찬성
-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찬성 78.4% vs 반대 16.3%
- 5대 국경일 중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최근 국회에서 5대 국경일 중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된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국민 10명 중 8명은 제헌절을 공휴일로 다시 지정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지난 1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4.3%포인트), 재지정에 찬성한다(매우 찬성 47.5%, 찬성하는 편 30.9%)는 의견이 78.4%로, ‘반대한다(매우 반대 6.9%, 반대하는 편 9.4%)’는 의견(16.3%)보다 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리얼미터]

직업별로는 사무직(찬성 86.5% vs 반대 12.6%), 노동직(83.3% vs 13.0%), 학생(82.3% vs 11.5%), 가정주부(76.6% vs 13.9%), 자영업(66.2% vs 29.9%) 순으로 모든 직업에서 찬성하는 의견이 우세했다.

연령별로도 20대(찬성 94.2% vs 반대 3.5%)와 30대(92.1% vs 4.6%), 40대(83.4% vs 14.8%)에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60대 이상(65.4% vs 23.5%)과 50대(62.7% vs 31.3%)에서도 ‘찬성’ 의견이 대다수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찬성 84.7% vs 반대 12.7%), 경기ㆍ인천(82.6% vs 10.9%), 대전ㆍ충청ㆍ세종(76.5% vs 20.1%), 광주ㆍ전라(74.5% vs 19.1%), 대구ㆍ경북(74.4% vs 15.7%), 부산ㆍ경남ㆍ울산(67.2% vs 27.8%) 등 모든 지역에서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에 찬성하는 의견이 높았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찬성 87.7% vs 반대 9.7%)과 바른정당 지지층(74.7% vs 25.3%), 정의당 지지층(73.7% vs 14.2%), 무당층(72.4% vs 17.9%), 자유한국당 지지층(60.1% vs 31.2%), 국민의당 지지층(56.0% vs 40.8%) 등 모든 정당 지지층에서 재지정에 찬성하는 의견이 크게 높거나 다수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중도층(찬성 82.6% vs 반대 14.5%)과 진보층(82.4% vs 13.0%), 보수층(66.2% vs 27.3%) 등 모든 이념성향에서도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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