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찾아가는 현장 탐방’…직접 보고 듣는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마을 문제를 민ㆍ관이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탐방’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오는 19일 도봉2동 한신아파트, 24일 방학3동 극동아파트를 찾는다.

탐방 주제는 공동주택 관련 현안사항, 마을공동체 활성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발굴 등이다.


조사가 필요한 사안들은 주민들과 함께 점검에 나서기도 한다.

발굴된 문제점은 ‘구청장과 주민들의 대화’ 시간으로 해결방안을 고심한다. 의견들은 모두 해당 부서가 검토한 후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우수 사례들은 전 동 주민센터로 전파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소통과 공감 행정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겠다”며 “적극적인 현장행정은 계속 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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