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구청은]서교동 ‘홍대걷고싶은거리’ 공사 완료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서울시와 함께 서교동 홍대걷고싶은거리를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10개월간 대장정 끝에 최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여행자편의시설 조성 ▷거리환경 개선 ▷거리 예술활동 운영ㆍ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이뤄졌다. 구는 이를 위해 예산 32억원을 투입했다. 우선 거리 일대 공원으로 사용되던 땅에 약 330㎡ 여행자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상부에는 공연장을, 하부에는 마포관광정보센터와 짐보관소 등 관광객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소규모 공연장 8개소도 마련했다. 버스킹 등 거리 퍼포먼스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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