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세계 첫 ‘핸드레일 UV LED 살균기’ 출시

- 자외선으로 완벽 살균, 자가발전으로 관리 수월
- CE, KC 등 국내외서 성능 및 안전성 인증
- 손잡이 잡기 활성화로 안전사고 예방 기대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LG이노텍은 자외선(UV) LED의 강력한 빛으로 세균을 완벽히 제거하는 ‘핸드레일 UV LED 살균기’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백화점이나 지하철역 등의 에스컬레이터와 무빙워크 손잡이 위에 설치돼 핸드 세균을 박멸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핵심 기술은 자외선 LED다. LG이노텍의 ‘핸드레일 UV LED 살균기’는 에스컬레이터 탑승 직전에 손잡이 표면의 세균을 99.99% 제거해준다. 핸드레일 앞쪽에 고정된 살균기가 밑으로 지나가는 손잡이에 자외선을 쏴주는 방식이다.

이 제품은 278나노미터(nm) 파장의 UV LED 빛으로 세균 DNA를 말끔하게 파괴해 감염을 원천 차단한다. 화학약품이나 중금속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

설치도 쉽다. 기존 에스컬레이터 설비 변경 없이 손잡이 앞쪽에 A4용지 절반 크기의 살균 장치 하나만 부착하면 된다. 에스컬레이터가 가동되면 살균기도 곧바로 작동된다.

전력 공급도 필요없다. 에스컬레이터 손잡이가 움직일 때 발생하는 운동 에너지로 살균기가 자가발전하기 때문에 별도의 전기요금도 발생하지 않는다.

LG이노텍 ‘핸드레일 UV LED 살균기’의 성능과 안정성은 국내외 공인기관들이 이미 인정했다. 이 제품은 안전, 환경, 건강 등과 관련한 유럽연합(EU)의 CE인증과 우리나라의 KC인증을 모두 받았다.

이 제품은 가동 중인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등에 설치하는 데 법적인 문제가 없다. 지난 4월 국민안전처로부터 특수구조승강기 검사특례 및 대체검사 기준의 적합성을 인정 받았기 때문이다.

LG이노텍은 “핸드레일 UV LED 살균기는 위생과 안전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혁신적 제품”이라며 “뛰어난 살균 성능과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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