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교통섬ㆍ횡단보도 등 대형 그늘막 설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여름 폭염에 앞서 관내 곳곳 그늘막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현장조사를 시행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와 교통섬, 간선도로 횡단보도, 군자동 광진광장과 중랑천 둔치 등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구의동 자양ㆍ구의 사거리와 광장동 올림픽대교북단사거리, 화양동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등 일대 횡단보도와 교통섬 모두 25곳엔 최근 설치가 끝났다. 광진광장 등 20여곳 내 조성은 오는 31일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그늘막은 오는 10월15일까지 운영된다. 다만 풍속 10㎧ 이상, 강풍ㆍ호우ㆍ태풍주의보가 발효되면 안전을 위해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

구는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여름 내내 ‘무더위 쉼터’도 운영한다. 관내 복지관과 경로당, 노인회관 등 모두 96곳이 대상이다. 돌봄인력 142명을 활용, 노인들에게 폭염대비 건강관리 행동요령 등을 알려주는 보호 대책도 추진 중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여름철 주민이 불편한 점이 없는지 세밀히 챙길 예정”이라며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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