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경로당에 ‘공동 작업장’ 운영

-노인 일자리 창출 목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용두동 동부경로당에 공동 작업장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경로당을 노인들의 사회ㆍ경제 활동 중심지로 바꿔나갈 계획”이라며 “오는 21일까지 작업장에 근무할 노인들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근로 대상은 관내 60세 이상 노인이며,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한다. 수용 인원은 약 100명이다. 경로당 회원이 아니라도 조건만 맞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발되면 1일 3~4시간 주 2회씩 봉제 작업, 종이봉투 접기, 명찰 목걸이줄 제작 등 작업을 해야한다. 임금은 월 20만원이다. 개인 작업량에 따라 추가 수익금도 지급한다.

이번 공동 작업장 사업은 구가 추진 중인 ‘경로당 대변신 프로젝트’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구는 경로당 내 옥상텃밭과 어린이 자연체험장 운영, 투명한 경로당을 위한 경로당 운영비 공개 게시판 제작, 경로당 평가를 통한 운영예산 차등지급 등도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행 중이다.

구 관계자는 “경로당을 단순히 머물다가는 곳이 아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생산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