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수영, 선생님께 배워요”…교육부, 생존수영 교원연수 실시

-우수 선진교사 299명 대상…19일부터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교육부가 초등학교 수영교육 확산을 위해 생존수영 우수 선진교사 299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바다, 강 등에서 생존수영 교원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생존수영 연수에 참가하는 교사들은 관내 학교의 수영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자체 연수 및 시ㆍ도교육청별 수영교육 관련 연수 시 강사로 활동해 생존수영 저변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사진=헤럴드경제DB]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학교체육중앙지원단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전문기관인 대한수중협회의 자문ㆍ협조와 서울특별시교육청 대천임해교육원 및 한국해양소년단의 지원을 받아 실질적인 생존수영의 현장성ㆍ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충남 대천 해안(바다),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강) 등에서 실기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생존수영 연수는 크게 바다와 강에서 실시하는 연수와 권역별로 수영장에서 실시하는 연수로 나눠 진행된다.

생존수영 현장 연수는 시ㆍ도교육청에서 추천된 90여명의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학생 물놀이 사망 사고 비율이 높은 바다(해수욕장)와 강에서 다양한 사고 유형의 이해 및 조류ㆍ파도 대처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로 대응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연수를 실시한다.

권역별 연수는 권역별로 초등학생 수영 실기교육 운영교사 및 체육담당교사 20~30명을 대상으로 수영실기교육 운영의 실무적인 내용과 함께 자기 구조법, 타인 구조법 등 생존수영 관련 실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수영교육 지도 역량을 높이고 생존수영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초등학교부터 생존수영을 체득해 다음 학교급으로 이어져 자생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여건 개선과 교사 연수확대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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