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10개 비리 이효성 후보자 자진 사퇴해야”

-이념 편향으로 방통위 정치적 중립성 담보도 의구심
-정우택 “5대 비리 요건 모두 달성 그랜드슬램‘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자유한국당이 이효성 방통위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위장전입과 세금탈루, 자녀 국적 의혹 등 10여가지에 달하는 결격 사유가 이유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청문회 시작 전부터 터져나오는 수 많은 의혹과 관련, 자진 사퇴할 것을 권고한다”며 “이 후보자는 그동안 제기된 편향된 정치색으로 방통위의 중립성도 지킬 수 없는 부적절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사진=박해묵 [email protected]]

이 후보자 지명을 문재인 정부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로 규정한 정 원내대표는 “대충 분류해도 10가지나 되는 비리 의혹에 휩싸여 있다”며 목동 위장전입 거짓해명 및 개포동 위장전입, 아파트 투기와 세금탈루, 병역법 위반과 특혜 의혹, 자녀의 미국 국적 소지 의혹, 논문표절 의혹, 스카이라이프 시청자위원장 경력 및 전관예우 등을 하나하나 거론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 중 2008년 개포동 주공 위장전입은 문재인 정부가 자의적으로 만든 시점인 2005년 이후에 이뤄진 것”이라며 “이 후보자야 말로 부적격의 끝판왕이라고 부를만 하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스스로 정한 소위 5대 비리 요건에 모두 해당하는 영광스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며 “청문회 자리에 설 자격조차 상실한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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