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재외동포교육자 전통문화 연수 개최 – 전북 전주

[헤럴드경제] 제1회 재외동포교육자 전통문화 연수가 미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22개국 34명이 참가한 가운데 26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수는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주최하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이 주관한다. 해봄재외동포교육재단(대표 박희양)이 운영을 맡은 본 연수는 전통문화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문화특별시를 지향하는 전주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세계 한글학교에 전통문화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연수에서는 사물놀이와 민요, 부채춤, 소고춤, 탈춤 등의 교육과 한지 교육 등 전주시에 특성화된 교육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매일 오전에는 한국 문화교육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특강도 진행된다. 연수는 내달 4일까지 계속된다.

bigroot@heraldcorp.com

<사진=해봄재외동포교육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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