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점수 인플레이션…10분만에 신기록 경신

1라운드 절반 끝났는데, 언더파클럽 62명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보름간 방학 후 선수들 기량 급상승 때문이냐. 코스 난이도 조절의 실패이냐.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 2000만원) 1라운드가 ‘스코어 대잔치’ 속에 ‘점수 인플레이션’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번에서 9번홀까지 절반라운드에서만 오지현, 김해림은 6언더파, 장수연, 이승현, 박민지는 5언더파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유수연과 김현수는 10~18번 9개 홀에서만 각각 다섯타를 줄였다.


11일 오후 2시50분현재, 절반 가량의 선수가 아직 1라운드를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62명이 언더파를 기록중이다.

1라운드를 모두 마치면 언더파클럽이 7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장수연(23)이 8언더파 코스레코드를 세우자, 10분뒤 오지현(21)이 9언더파로 코스레코드를 갈아치웠다.

컷 통과 기준이 지난해엔 4오버파 였는데, 올해 대회에선 언더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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