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스모커스, 방탄소년단 컴백 지원 컬래버레이션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전 세계 음악 차트를 석권한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가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에 참여하며 글로벌 지원 사격에 나섰다.

체인스모커스와 방탄소년단은 오는 18일 발매 예정인 방탄소년단의 미니앨범 LOVE YOURSELF 承 ‘Her’의 수록곡 ‘Best Of Me’를 공동 작업했다.

‘Best Of Me’는 체인스모커스의 앤드류 타가트와 방탄소년단 래퍼라인 멤버들이 참여했으며, 체인스모커스 특유의 아련하고 서정적인 코드윅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EDM 장르의 곡이다. 


이들의 만남은 지난 5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체인스모커스 측이 방탄소년단을 만나고 싶다는 미팅을 제안하고 공연 리허설에 초대해 이루어졌다.

이후 두 아티스트는 서로의 작업물을 주고받으며 꾸준히 음악적 교감을 나눴고, ‘Best Of Me’라는 컬래버레이션 곡을 완성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멤버 지민의 컴백 트레일러와 네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 공개에 이어 세계적인 아티스트 체인스모커스의 컬래버레이션 소식까지 더해져,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한편, 체인스모커스는 11일과 12일 부산 KBS홀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6 체인스모커스’ 공연을 개최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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