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산타모니카 전기 시설 폭발로 대규모 정전

산타모니카 정전
11일 오전 전기 시설 폭발로 정전사태가 발생한 산타모니카 지역에서 경찰국과 소방국 관계자들이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NBC LA 캡쳐>

11일 오전 산타모니카 일대 지역에서 전기 시설 폭발에 따른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산타모니키 소방국과 경찰국 관계자들은 “11일 오전 10시 40분경 14가와 몬타나 애비뉴에 매설돼 있던 전기 시설이 터져 변압기와 전선이 손상됐고 이로 인해 약 3600여 가구의 전력공급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남가주 에디슨은 사건 발생 직후 복구 작업을 진행해 오후 12시 30분부터 전력 공급이 다시 시작됐다. 소방국은 이번 폭발과 관련해 조사를 벌이는 동시에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인근 링컨 중학교 학생들을 대피소로 이동시켰다.

한편 다수의 한인들의 거주 중인 LA 한인타운 인근 파크 라브레아 지역에서도 차량이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일대 교통이 통제됐다. LA경찰국은 오전 9시 55분경 6가와 시카모어 교차로에서 검은색 SUV 차량이 혼다 시빅 차량이 충돌한 후 가로등을 들이받았다고 확인했다. 운전자들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보행자 피해는 보고 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교통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발생 원인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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