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노드스트롬 새로운 도전

백화점 체인 노스트롬(Nordstrom)이 새로운 소비 문화 따라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근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밀레니어들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노스트롬은 오는 10월 3일 웨스트 할리우드 지역에 체험형 매장을 처음으로 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3000SF규모인 이 매장은 평균 14만SF에 달하는 기존 백화점과 비교해 1/40에 불과한 작은 규모다. 노스트롬 로컬(Nordstrom Local)로 이름 지어진 이 매장은 온라인 또는 모바일과 연동된 옴니 채널 형태로 운영된다. 옴니채널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보고 구매는 온라인에서 하는 쇼핑패턴을 일컫는 말로 주 소비층으로 떠 오른 밀레니어들의 소비 성향과 가장 근접해 있다.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태어난 세대를 이르는 밀레니어는 과거와 다르게 이색적인 경험을 중점으로 소비하는 특성이 있다. 노스트롬 로컬에는 상품을 진열하기 보다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로 매장을 채울 예정이다. 매장내 전문 직원이 고객들에게 가장 어울릴 만한 패션 스타일을 찾아주고 주스와 와인을 비롯한 음료와 네일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선택한 제품을 매장에서 입어 볼수 있고 오후 2시까지 주문한 제품은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 반대로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주문한 제품을 매장을 방문해 찾아 갈수도 있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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