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EDM축제 외국인 1만명 인천에 몰려온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올해 인천이 유치한 세계 최대 EDM(Electronic Dance Music) 페스티벌 ‘빅시티비츠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BigCityBeats World Club Dome Korea,이하 WCDK)’에 외국인 관광객 1만여명이 몰려온다.

이 EDM 축제는 9월 22~24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올 1월부터 이 축제의 해외마케팅에 나서, 해외 티켓 판매량 1만여 장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외국인 관람객 2만 명을 목표로 마지막까지 해외홍보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정진수 전략상품팀장은 “아티스트 라인업에 따라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해외로 나서는 마니아층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 이를 방한관광으로 유인하는 마케팅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이번 WCDK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색다른 경험이 되고, 나아가 성공적인 국제 대형이벤트 지역유치사례로서 MICE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을 표방하며 2013년 독일에서 시작된 월드클럽돔은 올해 아시아 최초로 인천에서 개최, 3일간 약 15만 명의 국내외 EDM팬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 드미트리 베가스 앤 라이크 마이크(Dimitri Vegas and Like Mike),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등을 비롯해 첫 내한 예정인 카이고(Kygo) 등 EDM계의 거물급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 역대 아시아 최고의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지난 1월 주최사 ㈜MPC파트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 WCDK의 성공개최와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한 해외홍보 마케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EDM시장 성장에 발맞추어, 최근 2-30대 YOLO(You Only Live Once)족 사이에서 새로운 문화트렌드로 급부상한 EDM 페스티벌을 연계하여 방한관광 시장다변화에 나선다는 의도다.

관광공사는 중국, 러시아, 일본 등 8개국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설명회 및 박람회, 유명 클럽 이벤트 등을 통해 WCDK를 홍보해오고 있다. 지난 4월 베트남에서 열린 2017 한국문화관광대전에서 WCDK의 사전홍보공연에 2만 명이 몰렸을 만큼 해외 EDM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9월 이 축제에는 베트남 인기 DJ Trang Moon이 팬들과 함께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