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LA데님 연구소 개발 첫 제품 출시

유니클로

일본 최대 의류 유통기업인 패스트 리테일링이 지난해 11월 LA 설립한 데님 연구소(Jeans Innovation Center)에서 개발된 첫 제품이 출시됐다.

이 연구소는 ‘Fabric, Fit, Finish’ 등 ’3F’를 집중적으로 연구했고 이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청바지 생산 과정에 친환경적인 요소와 함께 제조 과정도 크게 단축 시켜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 할 수 있도록 한 특징이 있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글로벌 패스트 패션 브랜드은 유니클로와 함께 지난 지난 2012년 12월 LA 소재 데님 기업인 ‘J Brand’를 2억 9000만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이 연구소는 유니클로와 ‘J Brand’의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제품은 LA의 여유로운 거리 분위기에서 얻은 영감을 디자인에 반영했다. 이 제품은 유니클로가 가지고 있는 깔끔한 디자인에 편안한 착용감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2017년 가을 시즌을 맞아 출시 된 이 제품은 우선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중이다. 가격은 30~50달러로 책정됐다. 특히 이 제품은 상당수 LA지역 데님 업체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멕시코로 공장을 이전한 것과 달리 연구소가 있는 LA에서 제품 개발과 함께 생산까지 일원화해 타 업체와 차별화를 꾀했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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