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 정유석 핑크빛 기류..‘불청 2호커플’되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SBS ‘불타는 청춘’의 공식 2호 커플이 탄생할 것인가.

1호 커플인 강수지, 김국진에 이어 이연수와 정유석이 묘한 핑크빛 기류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시청률도 상승, 동시간대 왕좌를 지켰다. 12일 방송분의 시청률은 1부 6.5%, 2부 7.2%로 지난회 6.9%, 6.6%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이 필리핀의 휴양지 보라카이로 떠났다.

이연수와 정유석에게는 저녁 시간에 시장으로 가 장을 보는 미션이 떨어졌다. 시장으로 가는 길에서부터 두 사람은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말을 배우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연수는 홍콩에서 일행을 잃어버리고 방황했던 일화를 떠올리며 “나 버리고 가면 안 된다”며 신신당부했고, 정유석은 그런 이연수를 “내 가방끈을 잡으라”며 살뜰히 챙겼다.

장을 본 뒤 두 사람의 대화는 본격적인 ‘연애’의 장으로 진입했다. 잠시 쉬면서 맥주를 마시던 두 사람 중 정유석이 “주변에서 누나와 잘 어울린다는 말 많이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이연수 역시 “나도 잘해 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 말을 듣고 나니 한 번 생각해 보게 됐다”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이연수보다 나이가 어린 ‘연하남’ 정유석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그는 이연수를 향해 “날 동생으로밖에 안 보지?”라며 “하지만 러브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고 말했다. 방송을 위한 연출인지, 진심인지 알 수 없는 적극적 ‘대쉬’에 이연수는 “사람 일은 모른다”며 또 다시 응수했다.

두 사람은 과연 ‘불청’ 공식 제2호 커플로 거듭나게 될까.

이연수는 “흐름에 맡기고 싶다”고 말했고, 정유석은 “자주 만나야겠네”라며 호감을 보였다.

이연수는 1981년 MBC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에 아역으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잡지나 TV 광고 등을 섭렵하며 ‘CF 요정’에 등극한 바 있다. 정유석은 1989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올인’ ‘너는 내 운명’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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