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은 스포츠를 좋아해’ 한해 동안 1000억달러 지출

스포츠 경기 관람
NFL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모습

미국인들이 스포츠를 즐기는 것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그렇다면 미국인들은 매년 스포츠를 즐기는데 과연 얼마만큼의 비용을 사용하고 있을까?

크레딧카드닷컴의 최근 조사 결과 미국인들은 지난 한해 스포츠(경기관람, 제품 구매, 기타 시설 이용료 포함)를 즐기는데 무려 1000억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분별로는 스포츠 경기 관람을 위한 티켓 구입과 교통편 그리고 음식 구입이 560억달러로 가장 컸다. 스포츠용품 구매와 운동 시설 이용 비용은 각각 330억달러와 190억달러로 조사됐다.

종목별로는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미식축구리(NFL)이 평균 지출금액 500달러로 타 스포츠를 압도했다. NFL은 티켓(4장)과 음료,주차 그리고 기념품 구매 비용으로 평균 500달러가 지출되는데 프로 하키리그(NHL)의 363.58달러, 프로 농구리그(NBA) 339달러 그리고 프로야구(MLB)의 220달러를 크게 웃돈 수치다.

한편 스포츠 관련 비용이 올라가면서 부익부 빈인빅 현상도 심해지고 있다. 크레딧카드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저소득층 소비자와 고소득층 소비자의 스포츠 경기 관람 비율은 약 20%포인트 이상차이를 보였다. 실례로 스포츠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고 밝힌 응답자 1000명 중 49%가 평균 소득 7만달러 이상이었던데 반해 평균 소득 3만달러 이하 응답자 비율은 26%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크레딧카드닷컴 측은 “단순 재미가 아닌 연관 경험을 중시하는 트랜드가 확산되면서 스포츠 경기 관람 비용 등이 증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에 따라 경기 관랍 비용도 오르면서 NFL은 물론 NBA, NHL 그리고 MLB 등 유명 스포츠의 리그 관람 비용은 일반 중산층이 부담하기 어려운 수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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