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업체 에지마인 25만 달러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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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중견 의류 업체인 에지마인(Edge Mine)이 설립한 비영리재단 강드림파운데이션은 지난 13일 LA다운타운 본사에서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강드림파운데이션 강창근 회장(맨 앞줄 왼쪽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강드림파운데이션)

한인 중견 의류업체 에지마인의 (Edgemine.회장 강창근) 나눔 실천이 올해도 이어졌다.

에지마인이 설립한 비영리재단 ‘강 드림파운데이션’은 지난 13일 LA다운타운 본사 강당에서 비영리단체에 총 25만 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남가주밀알선교단,비전시각장애인센터,한미특수교육센터,노인센터, 샬롬장애인선교회, LA소방국 파운데이션, LA경찰국 파운데이션, 한미연합회 등 총 35곳의 비영리 단체가포함됐다. 강드림파운데이션은 지난 2013년 회사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설립돼 첫해 2만5000달러에서 시작해 4년만에 10배 이상 기부금이 늘었다. 지원 대상도 첫해 8곳에서 4배 이상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10만 달러의 기부금이 25개 단체에 전달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각 단체 관계자들과 오렌지카운티 2지구 미셸 박 스틸 수퍼바이저 , LA한인상공회의소 하기환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창근 회장은 “회사의 성장을 이끈 모든 직원들과 같은 마음으로 매년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하게 사회 봉사에 임하고 있는 여러 단체들에게 나눔을 실천 할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매년 더 좋은 단체를 발굴해 나눔을 확대해 갈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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