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허경민, 프로 데뷔 첫 만루홈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허경민(27)이 프로 데뷔 첫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허경민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회 초 2사 만루에서 좌월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허경민은 롯데의 3번째 투수인 우완 사이드암 배장호를 상대로 볼 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를 타격해 타구를 왼쪽 외야 스탠드에 꽂아넣었다.

허경민에게는 시즌 3호이자 프로 데뷔 첫 만루홈런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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