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한류 축제 KCON에 표창장 수여

KCON
왼쪽부터 서성엽 CJ America 대표, 안젤라 킬로렌 CJ E&M America COO, 저스틴 김 CJ E&M America 파트너십 팀장, 데이비드 류 LA 시의원, 김기주 CJ E&M America KCON 팀장, J조 부스카이노 LA 시의원, 조상흠 CJ E&M America CSO, 조윤진 CJ E&M America 마케팅 팀장, 이상훈 CJ Corporation 대표

LA 시의회가 19일 시의회 LA 경제 및 다문화 엔터테인먼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CJ E&M KCON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LA시의회는 19일 LA시청에서 열린 표창장 수여식을 통해 “LA는 한국을 제외하고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이자, 세계 영화, 음악,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중심지로서, 나날이 그 인기를 더해가는 ‘한류’를 LA 주민을 비롯한 전국, 전 세계의 팬들에게 소개하고, 지역 비즈니스와 경제는 물론 LA의 문화적 위상에도 크게 기여한 KCON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CJ E&M이 연례 행사로 개최하는 KCON은 ‘한류의 모든 것(All Things Hallyu)’을 주제로 한국 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 K라이프스타일 축제다. 지난 2012년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에서 출범한 이래 현재는 LA, 뉴욕, 도쿄, 아부다비, 파리, 그리고 멕시코시티 등 세계 주요 도시로 확대됐다. 지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 올해 KCON LA에는 총 8만5000명이 넘는 관객이 찾아 행사를 빛냈다. 특히 행사 참가자 중 93%가 LA를 제외한 기타 도시 및 타주 방문객으로 파악돼 한류 확산은 물론 LA지역 경제에 2000만달러가 넘는 경기 부양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