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 김규리 심경고백…“계속 죽으라고 해서 진짜 시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규리가 이병박 정부 당시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한 심경을 SBS 그것이 알고실다’에 출연해 심경을 고백했다.

김규리는 지난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김규리는 “이 글 때문에 있었던 일을 단 한 번도 인터뷰 한 적이 없다. 청산가리 하나만 남게 해서 글을 왜곡한 누군가가 있을 거다. 그리고 그 누군가는 10년 동안 가만히 있지 않고 내 삶, 내가 열심히 살고 있는 일상 속에서 나를 계속 왜곡했다”고 말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이어 “‘너 왜 아직 안 죽었어? 죽어 죽어 죽어’. 계속 죽으라고 하니까 진짜 시도했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김규리는 “나는 세금을 안 밀리려고 돈 없으면 은행에 빚 내서라도 세금을 냈는데. 지난주 문건이 나왔다. 몇 자가 안 되더라. 나는 이걸로 10년 동안 그렇게 고생을 했는데. 허탈하더라”라며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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