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세인테크, 차량번호·얼굴 인식 IP카메라 2종 출시

‘글로벌 셔터’ 방식 인식률 개선…출입통제·보안감시로 시장 확대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IP기반 CCTV업체 세연테크(대표 김종훈)는 차량번호 인식용과 얼굴 인식용 IP카메라 2종을 개발해 보급형으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형 센서를 탑재한 ‘글로벌 셔터(global shutter)’ 방식으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셔터 제품은 고가여서 그동안 고속도로의 차량번호 인식이나 공장자동화용(FA)으로만 제한적으로 사용돼왔다. 

[사진설명=세인테크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위)와 ‘얼굴 인식 카메라]

양 제품은 차량번호 인식용 카메라에 주로 적용돼온 ‘롤링 셔터(rolling shutter)’ 방식의 단점인 블러링(blurring·촬영한 영상프레임이 선명하지 못한 상태)을 크게 개선한 게 특징이다.

글로벌 셔터 방식의 IP카메라로 고속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찍는데 특화됐다고. 12.0~40.0mm의 비교적 원거리용 줌렌즈와 하이파워 LED가 장착된 올인원 모델이다. 얼굴인식용 또한 전통적인 CCTV 시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총알형으로, 3.6~11.0mm의 광각렌즈를 채택해 얼굴인식용으로 최적화됐다고 세연테크 측은 소개했다.

세연테크는 글로벌 셔터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저가로 책정, 차량번호 인식·출입통제시스템·보안감시용 IP카메라 시장으로 적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세연테크 김종훈 대표는 “차량번호 인식용 IP카메라와 얼굴인식용 IP카메라 모두 피사체가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원본 영상의 변형이나 찌그러짐이 없어야 최종적으로 인식률이 높아진다”며 “지난 6개월 간 국내외 시장에서 실시험을 통해 제품 안정성을 확인했다. 차량번호 인식, 출입통제를 위한 얼굴인식, 범죄예방이나 범인검거를 위한 보안감시용으로 넓히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