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외국민 주민등록 하셨나요?

한국 재외국민 주민등록 하셨나요?

외국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들을 위한 재외국민 주민등록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외국민 주민등록 신청은 그간 외국 영주권자의 한국내 신분증 역할을 했던 국내거소신고증이 내년 7월로 폐지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 행정자치부의 최근 집계 결과 지난달 현재 재외국민 주민등록 인구는 1만9995명에 그치고 있다.

한국 정부는 국 영주권을 취득한 국민을 ‘재외국민’으로 분류하고, 이들이 주민등록을 유지할 수 있는 재외국민 주민등록제도를 올해 1월22일부터 도입됐다.

재외국민주민등록제는 외국 영주권자가 국내거소신고로는 금융거래와 온라인 서비스 가입 등 국내 경제활동에 제약과 불편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정부는 전체 재외국민 112만(추산치)가운데 국내거소신고를 한 8만여 명이 우선 변경하고 이후 연평균 3만여명 수준의 국외 이주자가 주민등록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현재까지의 실적은 정부 기대치 11만명의 20%에도 못미치는 2만명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한편 재외국민 주민등록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행자부 누리집 웹사이트(www.mo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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