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분야 최고 권위 ‘대한민국 ICT대상’, 수상 후보기업 공개모집

2017년 ‘대한민국 ICT대상’에서 국내 ICT산업을 선도하는 우수기업(벤처·중소·중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이계철, 이하 ICT대연합)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ICT대상’은 ICT전담부처(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ICT 업계의 사기를 진작하고 ICT융복합 산업 발전의 기틀을 완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ICT기업에게 수여하는 ICT분야 최고의 상이다.

올해 ‘대한민국 ICT대상’ 모집분야는 ICT혁신(신성장, 일자리, 해외진출), 지능정보, 5G 등 총 3개 부문(3개 부문 8점 시상)이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 기본법 제2조(중소기업자의 범위)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2조(중소기업자의 범위)의 요건을 갖춘 기업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중견기업 △설립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이면 된다. 대기업과 개인은 제외된다.

심사는 산·학·연·관 ICT 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 선정위원회의 1차 온라인, 2차 오프라인 전문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발표예정이다.

수상기업에게는 옥외광고(기업별 광고물 제작 및 부착) 및 미디어(언론) 홍보(기업별 영상물 제작 및 방영), 수상기업별 대한민국 ICT대상 현판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관계자는 “‘대한민국 ICT대상’은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 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 기관,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ICT 기업과 산업의 범국가적 인지도를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7 ‘대한민국 ICT대상’ 신청 접수는 신청서, 주요 공적 내용,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를 10월 2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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