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민우 아내, 급성 대상포진으로 사망 비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90년대 인기를 누렸던 가수 김민우가 부인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한 매체는 지난 2009년 김민우와 결혼식을 올린 그의 아내가 지난 여름 급성 대상포진으로 발병 한 달 만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우의 측근에 따르면 그는 현재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JTBC ‘슈가맨’ 방송 영상 캡처]

대상포진은 체내에 잠복해 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며 발생하는 급성 감염성 질환이다. 과거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뇌, 척추신경 등의 신경절에 남아 있다가 면역력 저하 등의 원인으로 발현돼 피부 발진과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상포진 치료의 골든타임은 72시간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신경통이 남고 중추신경 등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김민우는 지난 1990년 데뷔 후 ‘사랑일 뿐야’ ‘입영열차 안에서’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사랑을 받았지만 이후 가요계 활동을 중단하고 2004년 자동차 세일즈맨으로 전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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