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중국 언론통해 공개 된 순백의 청첩장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오는 31일 결혼하는 배우 송혜교-송중기 커플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14일 중국의 한 매체가 보도한 두 사람의 청첩장은 흰색 바탕에 하얀색 리본이 묶인 깔끔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에 ‘차남 송중기-장녀 송혜교’라는 문구가 새겨져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청첩장이 한국이 아닌 중국 언론을 통해 공개된 건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의 지인이 SNS를 통해 잠깐 공개한 사진이 중국 네티즌을 통해 확산된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을 향한 중화권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와 함께 중국의 유명인사가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하는 것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추측도 커지고 있다.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송혜교는 왁가위 감독의 ‘일대종사’, 오우삼 감독의 ‘태평륜’ 등에 출연하는 등 일찌감치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송중기는 지난해 ‘태양의 후예’로 아시아가 사랑하는 스타로 거듭났다.

송중기-송혜교 커플은 오는 3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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