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스릴러에서 멜로까지 장르 불문 어울린다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 기자]배우 김재욱이 장르불문 매력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김재욱은 재력, 능력, 성격, 외모까지 완벽한 사업가 박정우 역을 맡았다. 좋은 사람을 알아보는 탁월한 안목에 일찌감치 현수(서현진)와 작가 계약을 했고, 현재는 5년 간 옆에서 지켜보며 외사랑 중이다.

정우는 현수에게 프로포즈 하는 중에도 다른 남자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는 그녀를 되려 위로해줬고, 대표와 작가의 관계에서도 현수의 든든한 방패막이가 되어 주고 있다. 진정한 어른 남자의 모습으로 자신만의 사랑 방식을 지켜가고 있는 김재욱은 세상 어디에도 없을, 여성들이 한 번쯤은 꿈꿨을 만한 가장 이상적인 남성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반면, 김재욱은 6개월여 전, OCN 드라마 ‘보이스’를 통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역대급 악역 캐릭터를 선보였다. 희대의 사이코패스 살인마 모태구 역을 맡아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을 모두 공포감에 빠트렸고, 몽환적인 분위기에 섹시함과 우아함을 더한 치명적인 악역으로 탄생시켜 시청자들은 김재욱에게 급속도로 빠질 수 밖에 없었다.

‘보이스’에서 ‘사랑의 온도’까지 김재욱은 6개월 차이로 극과 극 변신을 이뤄냈다. 올 겨울, 극악무도한 악역 캐릭터로 모두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그가 가을에는 성숙한 어른 남자로 섹시한 매력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과연 동일 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캐릭터 변신은 물론 스릴러에서 멜로로 장르 변화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내 김재욱은 올 한 해에만 두 편의 작품을 통해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다.

김재욱은 촬영이 들어가기 전부터 감독 작가와 함께 의논하며 캐릭터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자신만의 박정우를 완성시켜 나갔다. 무르익은 연기와 한층 더 깊고 단단해진 눈빛, 감정 연기, 그 동안 여러 작품들을 통해 차곡차곡 쌓아온 내공과 노련함이 더해져 표현해 내는 박정우는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고 있다.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단숨에 홀려 버릴 정도로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어 낸 김재욱을 향한 시청자들의 온도는 뜨겁게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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