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KS행 1승 남았다…PO 3차전, NC에 완승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두산 베어스가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홈런 두 개를 포함한 장단 13안타와 사4구 11개(볼넷 8개, 몸에맞는공 3개)를 묶어 14-3으로 완승했다.

두산은 0-0으로 맞선 2회초 NC 선발투수 에릭 해커의 악송구로 선제 결승점을 뽑고 나서 민병헌이 만루 홈런을 터트려 승기를 잡은 뒤 리드를 점점 벌려 나갔다.

안방인 서울 잠실구장에서 치른 1차전에서 5-13으로 무릎 꿇은 뒤 2차전에서 17-7로 이겨 균형을 맞추고 원정길에 오른 두산은 이날도 승리해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섰다.

20일 오후 경남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두산 민병헌의 만루 홈런 등에 힘입어 NC를 14대 3으로 꺾은 두산 선수들이 마운드에 모여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두산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하면 2015년부터 3년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른다.

NC와 두산의 플레이오프 4차전은 21일 오후 2시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벼랑 끝에 몰린 NC는 정수민, 한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둔 두산은 유희관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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