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00명 중 1.2명 꼴로 암 진단, 유방암 최다

한인 1.2%는 암환자

이웃케어클리닉(Kheir·구 건강정보센터, 소장 애린 박)이 올들어(1월1일~7월 31일)이웃케어를 방문한 환자 8700여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1.2%에 해당하는 103명이 총 117건(일부는 복수진단)의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참조>

암 중에서는 유방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2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 이웃케어 암 환자의 20%헤 해당하는 것이다. 이웃케어클리닉 측은 유방암 진단 비율이 높은 것은 이웃케어클리닉이 매달 무료 유방암 검사를 진행하면서 다른 암에 비해 발견, 진단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방암의 경우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으로 분류된다. 실제 미국 여성 8명 중 1명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중년 여성 암 환자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방암 다음으로는 대장암 진단 환자가 많았다. 전체 암 환자의 13%에 해당하는 15명에게서 대장암이 발견됐다. 이외에는 위암 10명, 간암·폐암·전립선암·피부암 진단 환자가 각 9명으로 집계됐다. 암 진단을 받은 환자 중에는 한인이 79명(77%)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 역시 이웃케어 환자의 62%가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백인은 10명(10%), 히스패닉은 7명(7%), 흑인은 5명(5%)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62명으로 남성 41명보다 많았다.

이웃케어클리닉의 애린 박 소장은 “혹시라도 암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을까 두려워 혹은 추가 검사 등에 대한 염려로 조직검사를 회피하는 환자가 있다”며 “암 진단은 최대한 빠를 수록 좋고 발견 시기가 빠르면 완치될 확률도 그만큼 높아진다. 특히 유방암의 경우 조기 발견시 5년 생존율이 90%를 넘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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