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민주노총 청와대 간담회 불참 아쉽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민주노총 청와대 간담회 불참이 아쉽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 시장은 25일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갑시다’ 제목의 글을 통해 “지난 10년간 노동자들은 철저히 소외됐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투쟁은 공허한 메아리였고, 돌아오는 것은 부당한 탄압이었습니다. 재벌기업의 지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노동자들은 소모품으로 전락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우리가 갈 길은 분명합니다. 노동이 존중되고 노동의 몫이 정당하게 배분되는 공정한 국가를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그래서 민주노총의 청와대 간담회 불참은 아쉽습니다. 어제 간담회에서 여러 의미 있는 논의가 오간 듯합니다. 민주노총이 이 자리에서 노동자의 엄혹한 현실을 대변했더라면 더욱 의미 있었을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절차상의 문제 등 민주노총 입장은 충분히 이해갑니다. 더이상 노동자가 들러리가 될 수 없다는 점도 온전히 동감합니다. 이런 문제까지 만나고 대화하며 푸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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