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공과대학, ‘올해의 자랑스러운 동문상’에 이우종 LG전자 VC사업본부 사장

-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과대학은 2017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공과대학 동문으로 이우종<사진> LG전자 VC사업본부 사장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의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산업기술 발전에 공헌하거나 뛰어난 학문 성취를 통해 KAIST의 명예를 높인 동문을 2014년부터 매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1회 2014년 동문상은 유태경 루멘스 대표가, 2015년 2회 수상자로는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각각 선정됐는데 2016년에는 해당자가 없어 시상식을 갖지 못했다.

3회 수상자로 선정된 이우종 사장은 1981년 산업공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대우자동차(現 한국GM) 개발총괄 임원출신으로 LG CNS에 영입된 2000년부터 LG그룹 전반의 자동차 부품산업의 밑그림을 그려 온 핵심인물로 꼽히고 있다.

KAIST는 “이 사장은 2013년 신설된 LG전자 VC사업본부를 이끌며 자율주행과 친환경을 개발화두로 내걸고 모터와 전기제어기술을 적용한 전기차 구동장치, 카메라 기술이 배합된 자율주행차용 카메라 등 주요제품의 개발단계부터 아이디어를 제공해 온 자동차 산업계의 창의적 엔지니어이자 선도적인 경영자로 국내 전장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견인해 KAIST의 명예를 높였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김종환 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열린다.

시상식을 마친 후에는 ‘LG전자의 자동차 부품사업’을 주제로 수상기념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 등 후배 재학생들과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구본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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