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나훈아 ‘11년 만에 열창’…저작권료 최소 年 6억!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이후 11년 만에 서울팬들과 성공적인 만남을 갖은 가왕 나훈아(70)가 여세를 몰아 부산 콘서트에 나선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드림 어게인(Dream Concert NA HOON A, The Man‘s Life Story)’ 콘서트를 개최한 나훈아. 

칠순인 그는 건강이상설 등 루머를 잠재우기 위해 120여분 동안 쉬지 않고 20여 곡의 노래를 부르며 녹슬지 않은 가창력과 특유의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를 뽐내며 그간 못 다한 열정을 하얗게 불태웠다. 그는 특히 11년간 자신을 둘러쌌던 각종 루머에 대해 “뭘 잘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미안하기도 하고 죄송하고 말로 다 할 수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또 “오랜만에 보니 여러분들도 많이 늙었네요. 11년 만이니 책임을 통감합니다. 근데 내는 별로 안 늙었지예?”라는 너스레에 팬들의 열광을 받았다.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이후 11년 만에 ‘드림 어게인(Dream Concert NA HOON A, The Man‘s Life Story)’ 콘서트 개최에 나선 나훈아. [사진=예스24 화면 캡쳐]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오디토리움에서, 내달 15일부터 17일은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콘서트 진행을 앞둔 나훈아의 공연티켓은 이미 전석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훈아의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선 나훈아가 그동안 부른 음원의 저작권료 등에 대한 관심이 함께 높아지고 있다.

나훈아의 저작권료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한 패널은 “나훈아의 음원 저작권료가 어마어마하다. 한 달에 5000만원에서 1억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06년 마지막 공연 전 노래방 집계에 따르면 1위 수록곡만 무려 153곡에 이르고,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가 800곡이 넘는다”며 “연간 최소 저작권료만 해도 6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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