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의류 체인 스타일포레스 파산 보호

스타일 포 레스

OC지역 애너하임에 본사를 둔 여성복 유통 업체 ‘Styles For Less’가 파산보호신청을 했다.

이 업체는 지난 6일 연방파산법원 캘리포니아 중부 지법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1992년 설립 된 이 회사는 10대부터 20대 초반을 주 대상으로 하는 여성복 소매 체인으로 한때 140개가 넘는 매장을 미국 전역에 운영해 왔지만 최근에는 100여개 수준으로 축소 된 바 있다. 현재 자산은 1000만 달러이며 부채는 5000만 달러 수준으로 알려진다.

주 고객측이 10~20대 여성층이다 보니 LA지역 한인 의류업계와도 오랜 거래를 유지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한인 대형 업체 ‘A’사를 비롯해 최소 10곳 이상이 이 업체에 납품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 업계에 따르면 이미 올해 초부터 회사 자금 문제로 외상보험과 관련 대출이 제한 된 상태였다. 결제 역시 최대 3개월 이상 길어지면서 상당수 한인 업체들이 거래량이 크게 줄여 왔던 것으로 업계는 전했다. 하지만 거래 했던 대부분의 한인 업체들이 최소 2~3달에서 길게는 4~5개월 가량 납품 한 대금의 전액이나 일부를 받지 못해 미결제 금액이 커진 상황이다. 결제를 받지 못한 금액이 가장 큰 업체는 40~50만 달러 수준으로 지난 6월 한인 의류 체인 파파야에 비해서는 1/10수준으로 알려진다.

전체 한인 업계의 미결제 금액은 200~300만 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 파이낸스원 박현민 부사장은 “거래처를 무리하기 늘리기 보다는 해당 업체의 결제 주기를 비롯한 전반적인 신용도를 평가한후 납품을 해야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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