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마, 올림픽 시즌 스키 안전” 하이원 실전 같은 훈련

정선소방서 구조대원과 합동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평창-정선 동계올림픽 개막을 눈앞에서 두고 있는 가운데, 하이원리조트(대표 함승희)가 정선소방서 구조대원들과 함께 스키장 슬로프에서 합동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9일 하이원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합동구조 훈련은 스키장에서 근무하는 하이원 레저영업팀 직원 50여명과 정선소방서 구조대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8일 제우스 리프트 하차장 근처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했다. 올림픽이 열리는 시즌이기때문에 어느때 보다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첫 번째 훈련은 예상치 못한 기기 이상으로 리프트가 비상 정지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이뤄졌다. 상황이 발생하자 레저영업팀 로프웨이 직원들은 비상시 행동요령에 따라 비상 연락 및 고객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보조 원동기를 가동해 고객을 구조했다.


이어 보조 원동기를 가동하지 못하는 최후의 상황을 대비해 스키장 패트롤 구조대가 투입돼 리프트에 설치된 완강기와 이지 세이버 리프트 도르래에 와이어를 연결해 고객을 구해내는 장비 활용 구조 연습을 벌였다.

정선소방서 구조대원들은 첨단 리프트 구조장비(짚레스큐, 로프총, 드로우백)를 이용하여, 리프트에 탑승 중인 고객을 구출해 응급처치까지 완료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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