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년들, 미지의 소도시 여행 희망

한국은 “친구와”, 세계는 “부모랑 가겠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1030세대 3명 중 1명은 잘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 여행을 희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스닷컴은 최근 전세계 1030세대 6788명(한국인 300명)을 대상으로 여행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나의 여행 버킷리스트에 넣고 싶은 일’에 대한 질문에서 응답자들은 ▷잘 알려지지 않은 거리 여행하기(35%) ▷독특한 거리 음식 체험하기(33%) ▷새로운 언어와 기술 습득하기(33%) 등을 선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잉글랜드 코츠월드

동일한 질문에 대한 한국인 응답자 만의 조사에서는 ▷독특한 거리 음식 체험하기(47%) ▷여행지에서 저녁거리를 구해 직접 만들어 먹기(40%) ▷친구 혹은 가족과 작은 시골마을을 걸어서 여행하기(33%) 등 순으로 답했다. <이상 중복응답>

전 세계 청년들은 사진 촬영과 관련해 폭포에서 셀카 찍기(26%)와 산꼭대기에서 인증샷 찍기(22%)를 좋아했다.

‘여행 버킷리스트 동반자‘에 대한 질문에는 ▷부모나 조부모(40%) ▷형제나 자매(28%) ▷나 홀로(25%) ▷유명인(11%) 순으로 답했다.

한국인 만을 대상으로 같은 질문을 했을땐 달랐다. 한국 청년층이 꼭 가보고 싶은 곳에 동행하려는 사람은 친구(55%)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부부나 연인(40%), 나홀로(40%), 부모(35%), 형제나 자매(2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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