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이 있는 영화’침묵’ 오는 10일 북미 개봉

영화 침묵2

영화 ‘침묵’은 모든 것을 가진 남자 임태산(최민식)의 약혼녀이자 유명 가수 유나(이하늬)가 살해당하고, 용의자로 딸 임미라(이수경)가 지목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지만 자신의 딸의 무죄를 증명해야 하는 임태산을 내적 갈등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딸의 무죄를 밝히려는 안타까운 부정을 표현하던 영화는 어느새 임태산의 민낯을 공개하며 방향을 튼다.

‘침묵’은 왜 수많은 영화감독들이 그토록 최민식을 연호하는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영화속 임태산은 등장하는 모든 캐럭터와 대립하지만 기름과 물처럼 따로 놀지 않고 자신을 포함한 모든 캐럭터에 액센트를 더한다. 18년전 ‘해피엔드’에서 보여줬던 최민식만의 치정멜로는 그 오랜 세월이 지나도 그대로 살아있다.

유나 역을 맡은 이하늬는 최민식의 연인으로 시작해 가수역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용의자인 임미라 역을 맡은 이수경 역시 수시로 변하는 감정선을 잘 살려낸다. 한편 영화 침묵은 오는 10일 LA와 부에나팍 소재 CGV 극장에서 개봉하며 자세한 극장 정보와 상영시간은 웹사이트 http://www.cj-entertainmen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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