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시진핑 내일 두번째 정상회담…靑, 시간은 비공개

[헤럴드경제=이슈섹션]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일 오후 베트남 다낭에서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갖는다.

청와대는 10일 한중 양국이 실무협의를 거쳐 이같이 정상회담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확한 회담 시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은 지난 7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독일 베를린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두 번째다.

또 시진핑 주석이 지난달 당 대회를 통해 집권2기를 연 이후 갖는 첫 한중 정상회담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지난 7월 6일 베를린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첫 한-중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두 정상은 지난해 한반도 사드 배치 발표 이후 1년 4개월 동안 경색됐던 한중 관계를 복원할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중국이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결의 이행에 동참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시 주석과 북핵 문제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의 연내 중국 방문과 시진핑 주석의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이 성사될지도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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