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에서 아침을’ 현실로…티파니, 카페 오픈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에 ‘블루 박스 카페’ 오픈
-커피·크루아상 세트 29달러

사진제공=티파니(Tiffany & Co.)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Breakfast At Tiffany’s)’이 현실에서 가능하게 됐다.

세계적인 보석 브랜드 티파니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5번가에 위치한 티파니 플래그십 스토어 4층에 ‘블루 박스 카페(Blue Box Café)’를 연다고 미 경제전문매체 CNBC가 보도했다.

티파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식사 장소인 블루 박스 카페에서는 시즌에 따라 바뀌는 미국식 식사를 제공한다.

배니티 페어(Vanity Fair)에 따르면 커피와 크루아상 세트를 29달러(약 3만2000원)에 판매하며 아보카도 토스트, 트러플 에그, 훈제연어 베이글 등의 메뉴도 선택 가능하다.

이번 카페는 티파니가 변화하는 쇼핑 습관에 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고 CNBC는 분석했다. 결혼율이 떨어지는 가운데, 인조 다이아몬드는 증가하고 있다. 젊은 밀레니얼세대들은 물건 대신 경험에 소비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티파니는 플래그십 스토어 4층에 카페와 함께 ‘홈 앤 액세서리 컬렉션(home and accessories collection)’도 선보인다.

리드 크라코프 티파니 최고예술책임자(CAO)는 성명에서 “카페와 홈 앤 액세서리 컬렉션 층은 모던 럭셔리 경험을 반영했다”면서 “이 공간은 실험적이며 경험적이다. 새로운 티파니로 향하는 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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