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vs 이재명, ‘세분의 사진’’ 놓고 동상이몽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승만·박정희·김영삼 사진 당사에 걸겠다”고 하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10일 자신의 SNS에 관련기사를 링크한 뒤 홍 대표 발언를 반박했다.

이 시장은 “학살의 아버지 전두환 노태우, 부정부패의 아버지 이명박, 헌정파괴의 어머니 박근혜 사진도 함께 걸어요. 부인못할 당신들의 역사..역사왜곡 마시오”라고 일갈했다.

앞선 글에서 이 시장은 “이승만이 국부가 될 수 없는 결정적 이유중 하나..민간인 학살”이라고 했다.

[사진=이재명 성남시장]

앞서 홍 대표는 10일 대구에서 토크콘서트를 갖고 “다음주부터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조국 근대화의 아버지 박정희, 민주화의 아버지 김영삼 세분의 사진을 당사에 걸겠다”고 선언했다. 홍 대표는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 토크콘서트’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강단과 결기, 애국심, 추진력은 존경하지만 그 방법이 독재였다는 것은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5000년 가난을 물리쳤다는 분으로 존경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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