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3’ 남상미, 집밥 식구들 집으로 초대 “고마움 표시하고파”

[헤럴드경제= 서병기 선임기자]10개월 동안 tvN ‘집밥 백선생3’의 모범제자로 일취월장한 배우 남상미가 백종원 사부님을 비롯한 양세형, 이규한, 윤두준 등 집밥 식구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14일 방송된 ‘집밥 백선생3’ 40회 ‘양평에서 생긴 일’ 편에서는 남상미를 비롯한 양세형, 이규한, 윤두준이 양평에 위치한 남상미의 집에 모여 백종원을 위한 특별한 한상차림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다.

글을 배우는 학생들이 책 한권을 다 배웠을 때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학생들과 기쁨을 나누던 ‘책거리’처럼 제자들이 남상미의 집으로 백선생을 초청, 집밥 스승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것. 


훈훈한 팀워크와 동료애로 사랑받고 있는 시즌3 제자들이 남상미의 집에 모여 좌충우돌 히든 요리를 만드는 모습과 그런 제자들에게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칼을 선물한 스승 백종원의 모습은 지켜보는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남상미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남상미 씨가 10개월 동안 집밥 식구들과 함께하며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과도 깊이 정이 들고 감사한 마음 역시 너무나 컸다. 시즌 최초 제자 가정 방문기 방송으로 정들었던 집밥 식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매우 즐거워했다”고 촬영 뒷 이야기를 전했다.

남상미가 긴 시간 고정게스트로 함께하며 집밥 식구들과 차곡 차곡 쌓아온 깊은 애정과 따뜻한 마음이 드러난 부분. 특히 남상미는 촬영이 진행된 10월 30일 긴 시간동안 수고한 제작진과 스태프를 위한 케이터링을 깜짝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남상미는 ‘집밥 백선생3’ 홍일점으로 합류해 요리 초보자가 갖고 있는 고민과 궁금증을 여성 특유의 따뜻함과 사랑스러움으로 표시했다.

초반에는 요리 새싹이었지만 그 주 배운 레시피를 하나 하나 열심히 메모하고 배운 요리를 한 주도 빠짐없이 집에서 다시 복습하며 ‘기특한 성장’을 거듭한 남상미의 모습은 요리에 자신감이 없었던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남상미는 상반기 KBS ‘김과장’의 똑 부러진 에이스 ‘윤하경’으로, 또 tvN ‘집밥 백선생3’의 친근한 요리제자로 올 한해를 바쁘게 보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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